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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기차 급속충전기 사용료 오른다…5일 새 요금 공고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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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4 19:10
2021년 7월 4일 19시 10분
입력
2021-07-04 19:10
2021년 7월 4일 19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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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7.4/뉴스1
정부의 전기차 급속충전기 사용료가 오는 5일부터 오른다.
4일 환경부에 따르면 현 kWh당 255.7원인 전기차 급속충전기 사용료가 다음 날 새롭게 공고될 예정이다.
환경부 환경공단이 운영하는 전기차 급속충전기 사용요금은 2016년 1kWh당 313.1원으로 결정된 이후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한 특례 할인에 들어갔다.
그러나 이 특례 할인은 내년 일몰을 앞뒀다. 이에 할인율이 단계적으로 축소된다.
환경부가 운영하는 충전기 사용료는 ㎾h당 200원대 후반에서 300원대 초반으로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민간 업체 완속충전 요금도 200원대에서 300원대로 인상될 전망이다.
이는 전기차가 연평균 주행거리 1만3724㎞를 달렸을 때 월 7000~8000원 정도 더 드는 셈이다.
정부 계획에 따르면 전기차 급속충전기 사용요금 할인은 내년 7월부터 완전히 없어진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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