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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미래에셋증권, 고객 예탁자산 400조 원 돌파…10개월 만에 100조 원 불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1-07-07 15:48
2021년 7월 7일 15시 48분
입력
2021-07-07 15:46
2021년 7월 7일 15시 46분
김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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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7일 고객 예탁자산이 400조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의 6월 말 기준 고객 예탁자산은 약 400조5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8월 300조 원을 돌파한지 약 10개월 만에 100조 원 이상이 추가로 불어난 셈이다.
전체 고객 예탁자산 중 개인고객 예탁자산은 296조5000억 원이었다. 예탁자산이 1억 원 이상인 고객 수는 31만 명이었다. 해외주식 자산과 연금 자산도 각각 20조 원을 넘어섰다고 미래에셋증권 측은 밝혔다.
서학개미 열풍 속에 해외주식 자산은 올해 들어서만 5조 원이 증가했다. 미래에셋증권의 3월 말 기준 퇴직연금 1년 공시수익률은 확정기여형(DC), 개인형 퇴직연금(IRP) 수익률은 각각 13.75%, 5.85%로 적립금 상위 10개 사업자 중 가장 높았다.
김자현 기자 zion3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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