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집값에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의 신규 분양 아파트가 인기다. 경기 하남시 덕풍동 438 일대 4만6346m²(약 1만4000평)에 9개 동 총 863채를 공급하는 지역주택조합 ‘하남 벨리체APT’가 잔여 가구 일부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하남 벨리체APT는 2016년 7월부터 조합원 모집을 시작해 2018년 11월 7일에 건축심의(하남시)를 통과했다. 2019년 1월 24일 지구단위 확정(경기도), 2020년 3월 26일 조합설립인가(하남시)를 받아 마지막 관문인 사업승인만 남겨두고 있다. 내년까지 토지 확보를 마무리해 2023년에는 사업승인을 받아 착공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6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남 벨리체APT는 강남으로 통하는 지하철 3호선이 연장되는 만남의광장역에서 500m 거리(7∼8분 거리)에 있다. 송파에서 20분, 강남에서 30분 시대가 열리는 것이다. 여기에 이미 연장 개통한 지하철 5호선과 향후 연장하기로 확정한 지하철 9호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등 광역교통망까지 감안하면 2030년 이후에는 판교를 능가하는 ‘생태환경 교통도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용면적별로 △59m²(옛 25평형)가 657채 △74m²(옛 31평형)가 100채 △84m²(옛 35평형) 106채 등 총 863채로 전체의 76%가 소형 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조합원 모집가격은 중간층 기준으로 59m²가 4억1000만 원, 74m² 4억9000만 원, 84m² 5억4000만 원이다. 현재 59m² 일부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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