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코리아,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CT4 클래스’ 2라운드 진행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7월 12일 17시 47분


퍼포먼스 세단 CT4 단일차종 경주
CT4 구매자 직접 참가… 타임트라이얼 방식
2년 만에 관중석 일부 개방
2라운드 변정호 선수 우승

캐딜락코리아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올해 처음 론칭한 ‘캐딜락 CT4 클래스’ 2라운드 결승이 지난 10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렸다고 12일 밝혔다.

드라이버 총 12명이 참가하는 캐딜락 CT4 클래스는 퍼포먼스 세단 CT4를 구매한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단일차종 경주(원메이크 레이스)다. 랩타임으로 순위를 가르는 타임트라이얼 방식으로 진행된다. CT4는 후륜구동 플랫폼 차체를 기반으로 역동적인 퍼포먼스에 초점을 두고 개발된 콤팩트 세단이다.

수정전으로 펼쳐진 2라운드는 총 11명의 선수가 공식 랩타임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2라운드는 약 2년 만에 관중석을 일부 개방해 열렸다. 관람객 약 1000명이 경기를 관람했다고 한다.
경기 중반까지 개막전 3위를 기록한 유재형 선수와 준우승을 차지했던 김재익 선수가 각각 선두권을 형성하면서 개막전 포디움이 재현되는 모습이었지만 베테랑 변정호 선수(No.77, 디에이모터스)가 피니시 랩에서 베스트 랩타임(2분09초487)을 기록하면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박현준 선수와 이석우 선수가 뒤를 이었다. 포디움에 오른 선수 3명의 기록 차이는 0.51초 내에서 이뤄지는 접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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