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360mm 직경의 대구경 브레이크 디스크에 고마찰 패드가 적용돼 고성능 차량에 걸맞은 동급 최고의 제동 성능까지 확보했다.
특별한 기능도 추가했다. N 사운드 이퀄라이저(NSE, N Sound Equalizer)로, 운전자는 주행 중 실제보다 더 실감나는 다이나믹한 엔진음을 들을 수 있다.
디자인은 전면부의 경우, 기본차 대비 블랙트림부를 확대하고 범퍼 하단부를 낮게 가로지르는 립 스포일러가 고성능의 안정적인 스탠스를 선보인다. 측면부는 앞 범퍼부터 이어지는 N 전용 레드 스트립의 연결감이 한층 더 낮은 자세를 완성해 금방이라도 앞으로 치고 나갈 것 같은 모습을 갖췄다.
후면부에서는 N 전용 윙타입 스포일러가 가장 눈에 띈다. 사이드 스커트, 리어 디퓨저와 함께 주행 시 부딪히는 공기를 정돈해 최적의 공력성능을 구현함과 동시에 고성능차의 차별화된 캐릭터를 더욱 부각했다.
F1 포뮬러카를 연상시키는 역삼각형 타입의 N 전용 리플렉터와 듀얼 싱글 머플러는 고성능 이미지를 보여준다.
실내 역시 ΔN 스티어링 휠 ΔN 쉬프터 ΔN 시트 ΔN 도어스커프 Δ메탈페달 등 곳곳에 N 브랜드 전용 아이템을 적용함으로써 N 패밀리 룩을 실현했을 뿐 아니라, 일상주행부터 역동적인 주행까지도 운전자가 편안히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적의 운전환경을 조성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토마스 쉬미에라 현대차 고객경험본부장 부사장은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은 지금까지 고객에게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끊임없이 단련해왔다”며 “성능 향상 요소들을 대거 적용한 아반떼 N은 일상부터 고성능 서킷주행까지 모두를 누리고자 하는 자동차 애호가들에게 최적의 옵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국내 고성능 N 고객들을 위한 ‘현대 N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해 고객들이 고성능 전용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개인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에서 편하게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코나 N과 투싼 N Line 등을 동시에 출시하며 N 상품 라인업의 본격적인 확장을 알렸다. (서울=뉴스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