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이 핵심 계열사 신규 대표에 3040세대 경영자를 발탁했다. 이랜드그룹은 19일 이랜드리테일에 안영훈 대표(40), 이랜드이츠에 황성윤 대표(39)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대응하고자 젊은 경영자를 내세운 것이다. 두 대표 모두 업계 최연소 대표로 그동안 각 사업 영역에서 이룬 성과를 인정받아 경영자로 선임됐다. 이번 세대교체는 지난해부터 이어온 온라인 사업 확대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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