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는 출시 7년을 맞은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의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을 21일 소개했다. 100% 몰트, 100% 맥(麥)즙 발효 원액을 강조하는 문구 ‘오리지널’을 앞에 넣고 기존의 골드 화이트 블랙을 사용해 보리를 상징하는 패턴으로 완성했다.
4월 세계적 보이 밴드 ‘방탄소년단’을 모델로 제작한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CF로 ‘생맥주의 신선함을 끝까지 담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한 데 이은 두 번째 출시 7주년 작품이다.
클라우드와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는 깊고 풍부한 맛을 위해 최고 품질의 원료로 제조했다. 중요한 원료인 홉은 유럽산으로 제조 과정에서 여러 번 투여하는 ‘멀티 호핑 시스템’을 활용했다. 세계 최대 홉 산지인 독일 할러타우산 홉 비중이 50%를 넘어 ‘할러타우 인증 마크’도 얻었다. 맥주 발효 원액에 물을 더 타지 않고 원래 농도 그대로 만드는 ‘오리지널 그래비티(gravity) 공법’으로 만든다.
세계적 주류 품평회인 영국 IBC에서 라거 부문 은상을 받은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는 기존 맥주 캔보다 손에 쥐는 맛이 좋아 한손으로도 쉽게 쥘 수 있는 부드러운 캔을 사용해 편하게 마실 수 있도록 했다.
앞서 클라우드는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클라우드 매치데이’ 이벤트를 열었다. 일회용품 사용 감소 메시지를 전하는 ‘클라우드 재활용컵’을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팬들에게 증정했다. 지난달부터는 서울 남산 N타워 ‘N 테라스’에 테마 공간 ‘어반 그린 야드’를 선보여 시음 및 클라우드 조형물 앞에서 사진을 찍도록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늘어난 ‘혼술’ ‘홈(home)술’ 추세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