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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카카오그룹, 국내 5번째 시총 100조 전망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1-07-26 03:00
2021년 7월 26일 03시 00분
입력
2021-07-26 03:00
2021년 7월 26일 03시 00분
이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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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페이 등 상장 앞둬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등 주요 계열사들이 국내 증시 상장을 앞두면서 카카오그룹이 5번째로 시가총액 100조 원을 넘어서는 그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3일 현재 카카오의 시가총액은 66조4468억 원으로 집계됐다. 자회사인 카카오게임즈(7조4933억 원)와 넵튠(9038억 원)을 더하면 카카오그룹 시총은 현재 74조8439억 원이다.
다음 달 6일 증시에 상장하는 카카오뱅크의 시총은 공모가 기준 18조6289억 원이다. 카카오페이가 증권신고서에 제시한 공모 희망가는 6만3000∼9만6000원으로, 하한선인 6만3000원을 적용하면 시총은 최소 8조2131억 원에 이른다.
25일 현재 시총 100조 원을 넘는 그룹은 삼성(753조6000억 원), SK(212조3000억 원), LG(153조2000억 원), 현대차(149조3000억 원) 등 4곳이다.
#카카오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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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이상환 기자 paybac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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