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서민 등 세금 부담… 5년간 1조5050억원 감면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7월 27일 03시 00분


3년만에 ‘감세’ 세법 개정안 확정

정부가 반도체, 배터리, 백신 분야 대기업을 중심으로 향후 5년간 1조5050억 원의 세금을 깎아준다.

정부는 2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21년 세법 개정안’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기업과 서민 및 중산층의 세 부담이 5년간 1조5050억 원(직전 연도와 세수 증감을 비교하는 순액법 기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가 감세 효과가 있는 세법 개정안을 내놓은 건 2018년 이후 3년 만이다.

국가전략기술 세액공제 신설에 따른 세 부담 감면은 1조1600억 원으로 추산됐다. 대기업은 8669억 원의 세금 감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서민 및 중산층(연소득 7200만 원 이하)과 중소기업도 각각 3295억 원, 3086억 원의 세금이 줄어든다.

#세금 부담#감세#세법 개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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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많은 댓글

  • 2021-07-27 04:34:48

    인분에 설탕 코팅해 먹이겟다는 촟불정권 광우소 배수진 치고 이명박 딴지 건 놈들아 포졸차 뒤엎고 불법천지 만들어 어린애들과 좌빨선동에 불당겨노코 수입소고기 느네들 안 처먹고 있냐 진실을 엎어 버리고 땀흘려 이룩한 부를 가진요설로 끌고 다니며 다시한번 엎으려고 이게뭐냐

  • 2021-07-27 11:38:07

    반도체 골든타임 놓치면 안된다고 모두 몰려가 지원해달라고 노래를 부르고 언론은 언론대로 반도체 배터리 없으면 뭐 먹고 살텐가 이런 기사 올리고 해서 세제 혜택 새로 만들었더니 이젠 또 세수 준다고 불만? 본인들이 생각해도 너무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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