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디지털 전용 ‘NH함께걷는독도적금’을 내놨다. 이 상품은 환경 보호를 위해 기획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적금이다. 가입 고객의 걸음 수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측정해 우대금리를 주는 게 특징이다. 기본금리 0.5%에 탄소포인트 가입 동참에 서명하면 0.30%포인트, 걸음 수에 따라 0.10∼0.4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해 최고 1.80%의 금리를 제공한다. 매달 1000원부터 최대 20만 원까지 납입 가능하며 만기는 6개월이다.
■ 캐롯손보-기아차, ‘퍼마일 자동차보험’ 선봬
디지털 보험사인 캐롯손해보험이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와 손잡고 전기차 전용 ‘퍼마일 자동차보험’을 선보였다. 차를 탄 만큼 보험료를 내는 기존 퍼마일 차보험 상품에 전기차 전용 특약을 4종 추가했다. 사고로 인해 배터리를 수리하게 되면 신제품으로 보상하는 ‘전기차 배터리 신품 가액 보상 특약’, 충전 중 피보험자의 상해나 중요 부품의 손상에 대해 보상하는 ‘전기차 충전 중 위험담보 특약’ 등이다. 캐롯손보 관계자는 “EV6를 시작으로 전체 전기차 대상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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