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제너시스BBQ 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침체로 취업난과 고용 불안정에 시달리는 청년들을 위해 ‘BSK’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BSK는 비비큐 스마트키친(BBQ Smart Kitchen)의 약자로 보증금 포함 초기 투자비 5000만 원의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하다. BSK는 창업을 희망하는 20, 30대를 타깃으로 한 배달·포장 특화 전문매장이다. 작년 6월 공식 론칭 이후 6개월 만에 100호 점, 1년 만에 300호 점을 돌파하는 등 빠른 속도로 창업 시장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가맹점주 가운데 20, 30대 청년 패밀리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고 한다. 이와 함께 제너시스BBQ그룹은 2030 청년들의 초기 창업자금 지원과 고용,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한국판 뉴딜 정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하나은행과 손잡고 청년 창업자들을 위해 1%대 초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하나은행 프랜차이즈론’(점포당 최대 5000만 원 지원)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100명 이상이 혜택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또 총 200억 원 규모의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는 청년들에게 단순히 금전적인 도움을 주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들이 열정을 가지고 도전할 기회 제공하고 경제적 자립의 기반을 다져 성공한 사업가로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종 200팀을 선발해 포장·배달 전문매장인 BSK 매장부터 인테리어, 시설, 초기 운영자금 등 총 8000만 원 상당을 지원해 사업가로 성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달 30일 모집을 마감한 이번 프로젝트는 별도의 스펙 제한이 없는 만큼 다양한 사연을 가진 2000여 명의 20, 30대 지원자들이 대거 몰렸다.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선순환적 청년지원사업을 선포한 제너시스BBQ 그룹 윤홍근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와 청년 취업난으로 패기와 열정으로 사회에 걸음을 내디뎌야 할 청년들이 제대로 된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있다”며 “물고기를 잡아 주기보다는 잡는 법을 가르쳐 주고 도전할 기회를 만들어 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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