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업을 중심으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이 최대 화두로 떠오르는 가운데 중견기업 실크로드시앤티의 사회적 책임 활동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 최대 콘크리트용 화학 혼화제 전문기업인 실크로드시앤티는 1983년 창립 이후 ‘개인의 발전을 통해 기업, 국가와 사회, 나아가 인류문화 발전에 기여한다’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한발 앞서 진행해오고 있다. 대표 활동으로는 꿈나무 청소년을 후원하는 자선 콘서트 ‘동행’이 있다. 2007년 서해안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했던 충남 태안 지역의 청소년을 돕기 위해 시작된 콘서트로 지금까지 한국과 베트남에서 총 6번 개최됐다. 실크로드시앤티는 이 콘서트를 통해 한국과 베트남 모범 청소년 및 다문화 가정 장학금 지원, 법무부와 함께 소년원 출원생 사회 정착을 위한 해외 봉사활동 등을 후원한 바 있다. 장학사업 역시 활발히 진행 중이다. 1995년부터 실크로드의 제1공장이 세워진 태안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후원을 시작으로 ‘전라북도 서울장학숙’, 베트남 산간지역 어린이를 위한 ‘한꿈 장학금’ 등 지속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우인장학재단과의 기부금 협약식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 순수 예술단체를 후원하는 메세나 활동, 한국과 아랍 22개국의 정부 및 기업, 유관 단체가 참여해 문화교류 사업을 후원하는 한국-아랍소사이어티 이사회 등재 및 후원, 2020년 베트남 홍수 피해 복구 성원금 후원, 2017년 한국-베트남 수교 25주년을 기념한 다양한 행사 개최 및 후원, 2014년 베트남 하이정 민관 합동 봉사활동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차철용 실크로드시앤티 대표는 “앞으로도 ESG 경영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