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하반기 인사 단행…창사 이래 첫 여성 처장 임명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8월 20일 10시 47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하반기 인사에서 식품진흥처장에 윤미정 처장을 공사 창사 이래 첫 여성 처장으로 임명했다.

공사는 20일 윤 처장의 상위직위 전보를 포함해 40명을 승진·전보 인사발령했다. 이번 인사는 23일자로 실시됐다.

윤 처장은 2016년에 공사 최초 여성 2급 부장으로 승진한 데 이어 이번 최초 여성 처장 등 ‘여성 1호’ 타이틀을 이어오고 있다. 처장은 1991년 입사한 이래 수출·홍보·전시컨벤션 등의 업무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앞서 공사는 지난 7월 창립 최초 여성 상임이사인 배옥병 수급이사를 선임하는 등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 중이다.

김춘진 공사 사장은 “여성관리자의 비율을 늘려나가는 것과 함께 이들에게 도전적인 업무 기회 부여와 경력관리를 통해 수준 높은 대국민 공공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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