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에서 운영하는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마포센터가 (주)비즈니스캔버스의 ‘타입드(Typed)’를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비즈니스캔버스는 미국 예일대, 뉴욕대, 영국 런던정경대, 한국 서울대 출신 등 다양한 글로벌 배경을 가진 멤버들로 구성된 스타트업이다. 현재 비즈니스캔버스는 IBK기업은행에서 운영하는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 마포 7기 혁신창업기업에 선정돼 공동 운영사인 ㈜엔피프틴파트너스의 액셀러레이팅을 받고 있다.
현재 CBT 중인 타입드는 △웹 익스텐션을 통한 간편한 자료 수집 △별도의 뷰어(viewer) 프로그램 없이 문서 작성과 동시에 조회가 가능한 스플릿 뷰어(split viewer) △파일을 찾아 헤맬 필요 없이 연관 자료를 쉽게 활용 가능한 백링크(backlink) 기능 등 문서 작성시 리소스 활용의 장점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효율적인 문서 작성을 지원하는 웹 기반 소프트웨어다.
타입드는 작성과 자료 수집 및 관리가 동시에 가능한 웹 기반 서비스(SaaS)로, 그동안 혁신이 비교적 부재했던 문서 작성 시장을 혁신한다는 비전으로 올해 2월 론칭했다. CBT 6개월차에 접어든 8월 초 기준 사용 국가가 132개국을 넘어섰으며, 국내에서도 다수의 스타트업과 투자사, 로펌, 대학교 등이 도입했다.
IBK 창공 마포센터는 타입드를 활용하여 내부 문서 생산성을 혁신하고, 나아가 보육하고 있는 혁신스타트업들과의 문서 협업에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비즈니스캔버스에서 제품을 총괄하는 박태훈 PO는 “타입드는 무한한 use case를 가질 수 있는 확장성이 강점인 솔루션이다”라며 “IBK 창공을 통해 앞으로 팀 내외부에서 모두 일어나는 문서 협업 기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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