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수 삼양식품 총괄사장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삼양식품은 24일 김 총괄사장이 한성희 포스코건설 대표이사의 지명으로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준수 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하는 공익 캠페인이다.
김 총괄사장은 삼양식품 본사에서 캠페인 슬로건인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 슬로건은 어린이 교통사고 중 빈번하게 발생하는 ‘횡단 중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와 운전자 모두 조심하자는 의미다.
또 김 총괄사장은 다음 참여자로 이양호 종암경찰서장과 권원식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원주지역협의회 회장을 지목했다.
김 총괄사장은 “캠페인 참여를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삼양식품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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