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미디어코리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금 1004만 원 전달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8월 26일 11시 37분


생활공간 커뮤니케이션 컴퍼니 ‘포커스미디어코리아’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경기권 24개 도시 아파트에서 5만8000여대의 엘리베이터TV를 운영하는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지난 5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엘리베이터TV를 통한 기후환경변화 인식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두 기업이 공동 진행한 ‘초록우산 다시 쓰기 캠페인 장난감병원’은 장난감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고, 장난감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캠페인 영상에는 아역배우 박소이가 재능기부로 출연, 장난감도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알렸다.

‘초록우산 다시 쓰기 캠페인 장난감병원’은 캠페인에 입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재활용 전문 기업 사단법인 TRUE와 협업, 실제로 입주민들이 더 이상 쓰지 않는 장난감을 기부할 수 있도록 했다.

입주민들은 엘리베이터TV영상을 통해 장난감 재활용 이슈를 확인하고, 연결된 QR코드를 통해 실질적으로 장난감 기부 접수를 신청할 수 있었다. 접수 사이트 내에서는 망가진 장난감 고쳐 쓰는 방법등을 제공하여 장난감 재활용에 관한 정보와 다짐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해당 캠페인을 통해 200여명의 입주민에게서 망가진 장난감을 기부 받아 재활용을 진행했다. 또 기부를 진행한 입주민의 이름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총 1004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였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앞으로도 엘리베이터TV를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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