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공간 커뮤니케이션 컴퍼니 ‘포커스미디어코리아’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경기권 24개 도시 아파트에서 5만8000여대의 엘리베이터TV를 운영하는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지난 5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엘리베이터TV를 통한 기후환경변화 인식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두 기업이 공동 진행한 ‘초록우산 다시 쓰기 캠페인 장난감병원’은 장난감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고, 장난감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캠페인 영상에는 아역배우 박소이가 재능기부로 출연, 장난감도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알렸다.
‘초록우산 다시 쓰기 캠페인 장난감병원’은 캠페인에 입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재활용 전문 기업 사단법인 TRUE와 협업, 실제로 입주민들이 더 이상 쓰지 않는 장난감을 기부할 수 있도록 했다.
입주민들은 엘리베이터TV영상을 통해 장난감 재활용 이슈를 확인하고, 연결된 QR코드를 통해 실질적으로 장난감 기부 접수를 신청할 수 있었다. 접수 사이트 내에서는 망가진 장난감 고쳐 쓰는 방법등을 제공하여 장난감 재활용에 관한 정보와 다짐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해당 캠페인을 통해 200여명의 입주민에게서 망가진 장난감을 기부 받아 재활용을 진행했다. 또 기부를 진행한 입주민의 이름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총 1004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였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앞으로도 엘리베이터TV를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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