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는 사회적 거리 두기가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대규모 시험과 채용면접 장소로 코엑스 시설들의 수요가 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코엑스에 따르면 28일 치러진 미국 대학 입학시험 ‘대학수학능력시험(SAT)’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SAT를 주관하는 미국 칼리지보드는 학교, 학원 시설로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시험을 진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코엑스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엑스에서는 지난해 초부터 국제무역사 시험, 설계사 시험 등 200여 건의 시험이 코엑스 전시장, 회의실 등에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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