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리츠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청약에서 공모 리츠 기준 역대 최고 경쟁률 552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SK그룹 IPO사상 최고 경쟁률이다.
청약물량 약 1400만주에 대해 약 약 77억주의 주문이 접수됐으며, 역대 최대 청약 증거금 19조3000억원이 모였다. 552대 1의 개인 공모 청약 경쟁률은 기관 경쟁률 452대 1을 뛰어넘는 기록이다.
SK리츠 주관사 관계자는 “일반 투자자들이 SK리츠 상품을 안정적인 투자처로 인식했다고 볼 수 있다”며 “일반 투자자들이 리츠 상품에 활발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SK리츠가 그 저변을 확대하는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SK리츠 관계자는 “국내 리츠 시장이 본격적인 대형화 시기에 진입했고 리츠는 수익실현형 자산으로 매력이 높다”며 “이런 상황에서 SK리츠가 최고 우량 자산 보유, 우선매수협상권, 분기배당, SK그룹과의 동반성장 등의 차별화된 투자포인트를 제시하며 더욱 큰 관심을 받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