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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떡국떡-떡볶이떡 5년간 대기업 진출 제한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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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3 03:00
2021년 9월 3일 03시 00분
입력
2021-09-03 03:00
2021년 9월 3일 03시 00분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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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5년간 대기업은 떡국떡과 떡볶이떡 제조업에 신규 진출하거나 기존 사업을 확장할 수 없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일 전날 개최한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에서 떡국떡·떡볶이떡 제조업을 11번째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떡국떡·떡볶이떡 제조업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동반성장위원회가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권고해 대기업이 생산시설 확장과 신규 진입을 자제해온 사업 분야다. 권고 기간 종료 이후 소상공인들을 중심으로 대기업 진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컸던 분야이기도 하다.
다만 중기부는 중소기업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생산하거나 국내산 쌀, 밀로 만드는 경우에는 대기업의 생산·판매를 허용하기로 했다. 또 기존에 떡국떡과 떡볶이떡을 생산하던 대기업에는 이전 생산·판매 실적의 110%까지는 사업 확장을 허용한다.
#떡국떡
#떡볶이떡
#대기업 제한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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