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은 14일 롯데렌탈, 그린카 등과 함께 렌터카·차량공유 서비스 이용자들의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단과 롯데렌탈, 그린카는 서비스 이용자 및 임직원의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상호 행정적 지원과 교통안전인식개선 캠페인 등 교육홍보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공단은 렌터카와 차량공유 서비스 종사자,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과정을 기획하고 해당 교육을 위한 강의인력과 교육자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롯데렌탈과 그린카는 온·오프라인 교통안전교육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서비스 이용자 안전운전을 위한 캠페인 등 홍보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공유경제가 활성화되는 상황 속에 렌터카와 공유차량 이용량이 증가해 교통사고 발생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공단과 업체가 각자 역량을 발휘해 소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 함양과 안전한 공유 서비스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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