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 106에서 105.8로 0.2p 소폭 하락했다. 권역별로는 Δ서남권(1.2p) Δ강남권(0.8p) Δ동남권(0.3p) Δ서북권(0.1p) 순으로 하락세가 감지됐다. 반면 Δ동북권(0.7p) Δ강북권(0.4p) Δ도심권(0.1p) 등이 전주에 이어 여전한 상승세를 보였다.
인천과 경기는 서로 방향이 갈렸다. 인천은 105.4에서 105.5로 0.1p 근소하게 상승했고, 경기도는 106.6에서 106.4로 0.2p 하락했다. 17개 지방 광역 시·도는 대체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다만 충남(0.7p)과 전남(0.6p), 경남(0.1p) 등 세 곳은 상승세를 보였다.
업계의 시선은 추석 연휴 이후인 9월 셋째주 통계에 보이는 모습이다. 시장이 그동안 ‘역대급’ 상승 추세를 이어왔기 때문에 소폭이지만 하락 전환 모습이 본격적인 조정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전문가는 “추석을 앞두고 상승세가 한풀 꺾이는 모습이 연출됐기 때문에 추석 연휴를 거치면서 본격적인 하락장까지는 아니더라도 조정장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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