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부터 계속된 먹거리 가격 인상이 10월에도 계속된다. 10월에는 우윳값 인상이 예고된 가운데 마시는 음료가 대거 인상 품목에 이름을 올렸다. 두부, 즉석밥, 햄, 참치캔, 맥주, 막걸리, 과자 등에 이어 우유와 음료까지 오르며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29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가격 인상을 예고한 서울우유 외 LG생활건강의 자회사 코카콜라와 해태htb는 물론 썬키스트, 웅진식품 등 음료 업체들이 대거 가격을 인상한다.
코카콜라는 환타와 스프라이트, 암바사, 파워에이드, 토레타 등 36종의 가격을 5.3%에서 최대 10% 인상한다. 환타 오렌지 캔 250㎖는 1200원에서 1300원으로 8.3%, 스프라이트캔 250㎖는 1400원에서 1500원으로 7.1% 오른다. 파워에이드 마운틴캔240㎖는 1000원에서 1100원으로 10%, 토레타페트 500㎖는 1800원에서 1900원으로 5.6% 인상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