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s11 공식 출시, “무료 업그레이드 가능”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10월 6일 03시 00분


마이크로소프트(MS)는 5일 한국을 포함한 190개 이상의 국가에서 새 운영체제(OS) ‘윈도11’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윈도11은 MS가 6년 만에 내놓은 신규 OS다.

MS는 줄곧 왼쪽 하단 작업 표시줄에 유지해온 ‘시작 메뉴’를 윈도11에서는 가운데로 옮겼다. 태블릿 PC 등 터치 기반 기기를 고려해 작업 표시줄의 아이콘을 키우고 여백을 넓혔다.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로 작업 창을 나눠 쓸 수 있는 ‘스냅’ 기능 등도 새로 추가했다. MS는 아마존, 인텔 등과 협력해 PC에서 구글의 안드로이드용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기존 윈도10 사용자는 MS가 제시한 최소 PC 사양을 충족하면 무료로 윈도11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윈도11이 탑재된 PC는 HP, 레노버, 에이수스 등이 판매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에이서, 델 등도 향후 윈도11이 설치된 PC를 판매할 예정이다.

#윈도우11#windows11#무료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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