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임직원과 협력사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준법·윤리경영의 내재화를 위해 10월을 ‘준법의 달(Compliance Month)’로 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준법경영은 나로부터 시작된다. 솔선수범하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4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컴플라이언스 뉴스레터 발행, 온·오프라인 교육 등 ‘준법의 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온라인 준법지원시스템(Brew Right)을 통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교육’과 ‘준법OX퀴즈’ 등의 준법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임직원들이 업무상 자주 접하게 되는 △공정거래 준수 △부패방지 △직장내 성희롱·괴롭힘·차별 금지 △다양성과 인권존중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등의 주제를 쉽고 자연스럽게 익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전날에는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오비맥주 임직원과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책임 있는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규정(RMCC, Responsible Marketing and Communications Code)’ 온·오프라인 교육을 실시했다.
청소년보호법과 민법 등의 국내 법규에 따라 만 19세 이상이 되면 주류광고에 출연할 수 있다. 하지만 오비맥주는 더욱 엄격한 기준을 마련, 광고나 마케팅 활동 과정에서 모델뿐 아니라 음주 가능한 상황 등도 엄격하게 제한해 책임 있는 음주를 권장한다.
구자범 오비맥주 법무·정책홍보 부문 부사장은 “비즈니스 윤리는 기업의 생존을 위한 필수요건이자 그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체계적인 준법시스템을 바탕으로 전 임직원의 윤리의식을 강화하여 준법문화를 안착시키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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