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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건희 삼성 회장 1주기…이재용 등 유족 ‘조용한 추모’
뉴스1
업데이트
2021-10-25 10:36
2021년 10월 25일 10시 36분
입력
2021-10-25 10:20
2021년 10월 25일 10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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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영결식이 엄수된 28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소재 삼성가 선산에서 (왼쪽부터)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이 장지로 향하고 있다. 2020.10.28/뉴스1 © News1
삼성이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1주기 추도식을 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조용한 1주기를 가졌다.
25일 경기도 수원 선영에서 열린 1주기 추도식에는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유족들이 참석했다.
이날 오전 9시48분쯤 홍라희 전 관장, 이부진 사장, 이서현 이사장은 각각 검은색 승용차를 타고 선영 입구로 들어갔다. 이어 오전 9시50분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G90 차량이 선영으로 들어갔다.
추도식은 오전10시부터 간소하게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들을 제외한 삼성그룹 사장단, 임원은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 이건희 회장은 부친인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에 이어 2대 그룹 회장을 지냈다. 반도체 사업을 키웠고, 선제적인 투자로 삼성전자를 현재 글로벌 최고 전자기업 반열에 올려놓은 인물로 평가받는다.
지난 2014년 5월 급성심근경색으로 쓰러진 후 약 6년5개월간 투병생활을 하다 지난 2020년 10월 25일 삼성서울병원에서 78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수원=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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