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규제지역에 속한 익산시 부동산 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거래현황에 따르면, 정부의 조정대상지역 확대 지정 이전인 지난해 11월 익산시 아파트 거래량은 467건이었으나, 조정대상지역 확대 지정 직후인 올해 1월 718건이 거래됐으며, 지난 8월에는 1056건이 거래되며 거래량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익산시 아파트 매매가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 자료에 따르면, 익산시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9월까지 약 14% 증가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익산시 ‘부송동오투그란데’ 전용 107㎡는 지난달 3억9800만원에 팔려, 작년 6월 같은 평형이 2억78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해 43%(1억2000만원)가 올랐다. ‘포레나익산부동’ 전용 100㎡ 역시 지난해 5월 약 3억5000만원에 거래됐지만, 올해 5월 4억2650만원에 매매돼 약 21% 상승했다.
이런 가운데, 전북을 대표하는 건설사인 ㈜제일건설이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동고도리 419-5 일원에 '미륵산 더 테라스 오투그란데 2차'를 분양한다. 미륵산 더 테라스 오투그란데 2차는 지하 1층 ~ 지상 3층, 전용면적 84㎡, 11개동, 총 9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익산시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한 몸에 누리는 입지에 다양한 소비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테라스하우스로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미륵산 더 테라스 오투그란데 2차 단지 바로 옆에는 산책로와 광장, 어린이 놀이터와 숲체험장이 갖춰진 서동공원과 수변 광장과 산책로가 갖춰진 금마저수지가 위치하며, 금마산도 인접해 수변과 산, 공원을 모두 품은 시그니처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제일건설은 미륵산 더 테라스 오투그란데 2차에 자연 프리미엄을 극대화하는 특화설계를 도입한다. 우선 여름엔 시원한 수영장으로 겨울엔 따뜻한 노천탕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세대 전용 테라스 풀을 적용한다(유상품목, 1층 세대한정). 여기에 단지 내에는 전세대 개별 텃밭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3층 세대에는 다양한 용도로 사용가능한 다락방과 루프탑 테라스를 시공해 공간활용성을 높였으며,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에 영화관 및 실내 스크린 골프 연습장을 마련한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금마면 시내에는 금마터미널, 금마우체국, 금마도서관과 하나로마트 및 다수의 의원, 식당 등을 비롯한 상권이 형성돼 있으며, 금마초, 익산중, 익산고도 인근에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또 사업지가 속한 금마면 일원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돼 중심상권 활성화, 정주환경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호남로(1번 국도), 무왕로를 통해 익산 시내, 완주, 전주 등 인근 도시로 이동이 가능하며, 익산 IC까지 차량 10분내에 진입가능해 타 시도로의 광역 접근성도 우수하다. 논산, 대전 등으로 향하는 버스 노선이 있는 금마공용버스터미널도 이용 가능하다.
단지 주변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다양한 개발호재도 예정되어 있다. 국내 유일의 식품전문 국가산업단지인 국가식품클러스터에는 160개 식품기업·연구소와 기존 8개의 기업지원시설 외에 4개 기업지원시설이 계획돼 있다. 또 인근에 위치한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에는 쿠팡이 전북 최대 규모의 물류센터를 신설할 예정이다.
한편, 미륵산 더 테라스 오투그란데 2차의 견본주택은 전라북도 익산시 인화동1가에 마련되어 있으며, 11월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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