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이 휴비스와 전북, 전주지역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제23회 자연사랑 파란마음 온라인 글·그림 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자연사랑 파란마음 온라인 글·그림 축제는 삼양그룹의 계열사인 삼양사, 삼양화성과 화학 섬유소재 전문기업 휴비스가 공동 개최하는 행사다. 1996년 시작해 초·중학생과 학부모 등 1만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본래 전주1공장에서 매년 5월경 열렸다. 하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진행된다. 온라인으로 예선 공모작을 접수 받은 후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본선은 화상 회의 시스템을 이용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전북, 전주지역 내 초·중학생이다. 초등학생은 그림 그리기, 중학생은 글짓기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기회를 갖는다. 예선 접수는 2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자연사랑 파란마음 글·그림 축제 공식 홈페이지 및 관련 사이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자 200명을 선발하며, 본선은 11월 2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본선을 통해 제출된 작품은 전문 위원의 심사를 거쳐 대상(전북교육감상), 금상, 은상, 장려상 등 200명을 선발해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본선 진출자 외 예선 참가자도 300명을 선정해 상장 및 기념품을 수상한다. 입상자는 삼양홀딩스, 삼양사, 삼양화성, 휴비스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시상식 역시 12월 19일 온라인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