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29일부터 열흘간 다양한 쇼핑행사 진행
패딩-구스침구 등 단독 기획상품 110억원 규모 준비
최대 36% 랜덤 상품권 증정… 자동차 경품 이벤트도
롯데백화점이 창립 42주년을 맞이하여 10월 29일(금)부터 11월 7일(일)까지 10일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가을겨울 시즌에 맞는 단독 기획 상품을 강화하고, 최대 36% 롯데상품권 사은행사부터 자동차 경품 이벤트 등 풍성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올겨울 역대급 한파가 예상되는 만큼 약 40억 원 물량의 단독 패딩 상품을 준비했다. ‘무스너클’ ‘노비스’ ‘파라점퍼스’ 같은 프리미엄 패딩부터 ‘네파’ ‘블랙야크’ 등 인기 아웃도어 브랜드와 함께 올 초부터 준비하여, 최신 트렌드인 ‘숏 패딩’을 중심으로 선보인다. 특히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프리미엄 패딩 물량을 2배 가까이로 늘리고, ‘네파’와 ‘블랙야크’는 일명 ‘연예인 패딩’으로 유명한 인기 상품을 준비했다. 대표 품목으로는 ‘노비스’ 3L 신소재 다운재킷(150만 원), ‘네파’ 전지현 보머 다운재킷(18만9000원), ‘블랙야크’ 아이유 L테리어 숏다운(21만5200원) 등이 있다.
‘구스’를 중심으로 ‘호텔 베딩’의 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약 70억 원 물량의 프리미엄 ‘구스 페어’도 선보인다. 실제로 롯데백화점의 프리미엄 침구 매출은 지난해 전년 대비 약 20% 신장한 데 이어, 올해 1∼9월에도 28% 신장했다. 이러한 인기를 반영하여 ‘소프라움’ ‘알레르망’ ‘레노마’와 함께 다양한 단독 구스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했다. 특히 지난 5년간 매년 완판을 기록한 ‘소프라움’ 구스다운 이불 솜(40만 원) 등 프리미엄 유러피안 구스 상품의 물량을 전년 대비 약 30% 늘려 최대 81% 할인 판매하고, 최근 신혼부부를 중심으로 선호도가 높은 ‘K(킹)’ 사이즈 상품도 추가로 기획했다.
창립 42주년인 만큼 연중 최대 구매 혜택과 재미있는 이벤트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특히 창립 행사 기간 롯데백화점 애플리케이션에서 구매금액의 최대 36%를 롯데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는 ‘랜덤 사은 쿠폰’을 발급하며, 최근 출시된 현대자동차 ‘캐스퍼’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구매고객에게 글로벌 아티스트 듀오 ‘FRIENDS WITH YOU’와 콜라보해 제작한 파우치, 팬·노트 세트, 그리고 1979년에 사용된 레트로 디자인의 ‘가나 초콜릿’을 구매금액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가 대표적이다.
한편 창립 42주년 기념 특별 전시인 ‘Art and Desire’도 선보인다. 10월 30일(토)부터 12월 26일(일)까지 서울 잠실점 에비뉴엘관 6층 아트홀에서 진행되는 이 전시에서는 영국 현대 미술의 기수 트레이시 에민과 그 뒤를 잇는 데이비드 슈리글리, 그리고 일본 팝아트의 거장 다카시 무라카미를 필두로, 미스터 두들, 펠리페 팬톤, 브렌트 에스타브룩 등 최근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아티스트 11명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단순 전시뿐 아니라 유명 작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어 예술 작품 컬렉터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롯데백화점 현종혁 고객경험부문장은 “42년간 지속적으로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지난 1년간 열심히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함께하는 롯데백화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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