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경제
‘9살 어린이’ 내집마련 ‘20채’…10대 222명 3년간 723채 ‘줍줍’
뉴스1
업데이트
2021-10-31 07:15
2021년 10월 31일 07시 15분
입력
2021-10-31 07:15
2021년 10월 31일 07시 15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서울 남산에서 본 도심의 아파트 모습. 2021.10.27/뉴스1 © News1
지난 3년간 2채 이상의 주택을 산 미성년자가 200명을 웃돌고, 그 비용만 11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엔 9살 어린이가 3년간 22억4700만원가량의 주택 20채를 사 ‘미성년 매수자’ 1위를 기록했다.
3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이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미성년자 주택 매수’ 자료에 따르면 2019년 1월부터 2021년 10월 현재까지 주택을 2채 이상 매수한 미성년자는 222명으로 주택구매 비용은 총 1147억원에 달한다.
총 매수 주택은 723채로 이중 상위 10명이 18.4%인 133채를 샀다. 상위 10명이 주택구입에 사용한 금액은 170억2000만원이다.
주택을 가장 많이 구입한 미성년자는 9살로 22억5000만원을 들여 20채의 주택을 샀다. 가장 나이가 어린 매수자는 ‘5살 어린이’로 20억7000만원을 들여 무려 19채의 집주인으로 등록돼 10위 중 2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11살 매수자는 17채(구입액 20억원)를, 16살 매수자는 13채(12억8000만원)를 보유해 미성년 주택거래 10위권 중 각각 3위와 4위로 이름을 올렸다. 상위 10위 중 10살 미만은 9살 2명, 5살 1명, 6살 1명 등 4명을 기록했다.
김회재 의원은 “9살이 20채, 5살이 주택 19채의 주택을 사는 것은 매우 비정상적인 투기행위”라며 “편법증여 등 법령 위반이 있었는지 여부를 전수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제발 일어나봐” 25년 단짝 떠나보내지 못하는 코끼리 (영상)
“행인에게 액체 뿌리더니 불 붙여”…뉴욕 한복판서 방화 테러 ‘충격’
‘尹파면’ 시위 민주당 당원 사망…이재명 “가슴 미어져”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