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미리보기]대구 앞산-신천 ‘숲세권’ 브랜드 단지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11월 2일 03시 00분


대구 남구 ‘힐스테이트 앞산 센트럴’
봉덕초-경일여중고 등 도보 거리… 신천대로-앞산순환로 접근성 높여
신축 아파트 밀집해 선호도 높아… 대학병원-마트 등 편의시설 다양

대구 남구 지역에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가 들어선다.

현대건설은 대구 남구 봉덕동 일대에 짓는 ‘힐스테이트 앞산 센트럴’을 이달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4개동, 전용면적 52∼84m². 총 345채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274채다. 전용면적별로 △52m² 26채 △59m²A 74채 △59m²B 23채 △69m² 57채 △84m² 94채가 일반분양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봉덕동은 대구 남구 내에서도 학군과 교통 여건이 좋고 신축 아파트가 밀집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특히 단지 바로 옆으로 425채 규모의 ‘앞산 힐스테이트’가 있어 770채 규모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의 주택 브랜드 힐스테이트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매달 실시하는 아파트 브랜드 평가 조사에서 31개월(2019∼2021년) 연속 1위 자리를 유지 중이다.

사업지 인근은 교육여건이 뛰어나고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봉덕초를 비롯해 경일여중, 경일여고, 협성경복중, 협성고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종합자료실과 대강당, 전시실 등 다양한 문화공간을 제공하는 대구도서관이 대구평화공원과 함께 단지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라 교육여건은 더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명에서 알 수 있듯 대구의 대표적인 자연환경인 앞산과 신천, 수성못 등도 가깝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단지 인근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일명 ‘숲세권’의 인기가 높아진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여건 역시 장점 중 하나다. 신천대로와 앞산순환로를 이용해 대구 수성구나 중구 등 대구 내 주요 도심지역이나 외곽으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편의시설 또한 다양하다. 영남대병원과 봉덕신시장, 홈플러스 등의 인프라가 단지 주변에 있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 여러 개발 호재도 예정돼 있다. 단지 서측으로 대구 3차 순환도로 미개통 구간 중 동편도로 700m가 착공을 앞두고 있다. 또 대구시에서 추진 중인 트램 순환선(계획)이 대구 주요 지역을 순환하게 돼 수성구는 물론이고 대구 전역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높아진다.

남구 일대에서 재건축·재개발 사업도 잇따라 진행된다. 대구시청 정비사업 추진 현황 자료(올해 8월 기준)에 따르면 남구에서는 현재 총 29건의 정비사업이 추진 중이고 이 중 6곳은 이미 일반분양이 이뤄졌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단지는 수성구와의 접근성이 좋고 신축 아파트가 밀집된 봉덕동에 위치해 분양 전부터 많은 기대감을 모았던 곳”이라며 “앞산과 신천 등 우수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개발 호재로 수요자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분양홍보관은 대구 남구 봉덕동 앞산 힐스테이트 단지 내 상가 209호에 위치한다.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사전 예약제(전화 예약 후 방문)로만 운영 중이다.

#대구#숲세권#브랜드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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