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경제
3분기 온라인 거래 48조 ‘역대 최대’…코로나 재확산 영향
뉴시스
업데이트
2021-11-03 12:20
2021년 11월 3일 12시 20분
입력
2021-11-03 12:20
2021년 11월 3일 12시 20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올해 3분기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48조원을 넘어서면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 7월 코로나19 4차 확산이 시작되면서 음식 배달 등 온라인을 활용한 거래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통계청은 3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1년 9월 온라인쇼핑 동향’ 자료를 발표했다.
자료를 보면 올해 3분기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대비 19.6% 증가한 48조226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1년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상품군별로는 음식서비스(50.1%), 가전·전자·통신기기(28.7%), 음·식료품(22.4%) 등 대부분 품목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마이너스를 기록한 품목은 화장품(-8.1%), 기타(-19.7%)뿐이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구성비는 음식서비스(14.5%), 음·식료품(13.4%), 가전·전자·통신기기(11.9%) 순으로 컸다.
모바일쇼핑 거래액도 34조9581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6.9% 늘어난 수준이다.
상품군별로는 음식서비스(53.7%), 가전·전자·통신기기(39.1%), 음·식료품(23.9%) 품목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거래액 구성비의 경우 음식서비스(19.5%), 음·식료품(13.6%), 가전·전자·통신기기(11.0%) 순으로 비중이 컸다.
통계청 관계자는 “온라인 거래 규모가 커지는 추세이고 3분기의 경우 코로나19 영향에 추석 명절도 있었다”며 “모바일 거래는 음식 배달 서비스 증가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진단했다.
해외 인터넷 쇼핑몰에서 직접 제품을 사들이는 직구족들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올해 3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은 1조975억원으로 전년 대비 14.6% 증가했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4615억원), 유럽연합(2571억원), 중국(2463억원), 일본(763억원) 순으로 구매액이 많았다.
직구족들은 의류 및 패션 관련 상품(4171억원) 구입에 가장 많은 돈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음·식료품(3266억원), 생활용품 및 자동차용품(644억원), 가전·전자·통신기기(562억원) 순으로 뒤를 이었다.
반대로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1조6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9.0% 감소했다.
특히, 면세점 판매액이 7958억원으로 43.6% 급감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해외 직접 판매액은 화장품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전체적으로 매출이 감소하면서 직접 판매액도 줄었다”고 말했다.
[세종=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폭언과 밀월 사이” 롤러코스터 같은 트럼프-김정은, 러브레터만 27통
“트럼프, 美무역대표부 대표에 제이미슨 그리어 지명할 듯”
[속보]삼성전자 전영현 메모리사업부장 겸임…파운드리사업부장 한진만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