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식품 전문기업 사옹원(대표 이상규)이 충북 음성군장학회 인재양성 장학금으로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사옹원은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2024년까지 매년 1000만 원씩 총 5000만원의 기부하기로 했다. 이번에는 지난달 27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이원섭 사옹원 사장은 “음성군 지역산업 발전 및 경제활성화를 위해 미래의 주역인 인재 육성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호흡하며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995년 설립된 사옹원은 음성에 본사를 두고 있다. 전요리 대량 생산 시스템을 구축해 간편식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해외 수출 규모도 늘려 한식의 세계화를 돕고 있다. 사옹원은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통해 우수한 기업 경쟁력을 확보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지난해 충청북도 중소기업대상의 ‘종합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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