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항공산업의 메카로 거듭나는 사천시… ‘사천 엘크루 센텀포레’ 일반 분양 나온다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11월 5일 14시 49분


‘사천 엘크루 센텀포레’ 투시도
‘사천 엘크루 센텀포레’ 투시도
사천 新주거타운 중심에 위치… 전용 59~103㎡, 8개 동, 총 511가구 규모

첨단 항공산업의 메카인 경남 사천시가 항공정비(MRO·Maintenance, Repair, Overhaul) 산업 및 생산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천 지역은 세계적인 항공산업 도시 도약을 위한 양대 날개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항공기의 개발과 설계, 생산에 이르기까지 항공기 체계종합능력을 갖춘 국내 유일의 완제기 생산 업체인 한국항공우주 산업(KAI)과 함께 50여개에 이르는 항공기 부품 제조업체들이 사천에 포진해 있다.

국내 항공우주산업을 이끌어 나갈 체계적 인프라 구축을 위해 81만9400㎡에 이르는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도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또 KAI 우주센터 중형위성 조립공장을 사천에 유치하는 데 성공해 차세대 중형위성 및 다목적 실용위성의 연구개발과 생산이 사천에서 이뤄진다.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용당(항공MRO)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올해 8월말 기준 공정률은 60%이다. 용당일반산업단지 조성이 마무리되면 기존의 항공부품 제조업체와 연계한 항공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해 국내 항공산업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대형 개발호재를 품고 있는 사천에서 오랜만에 신규 일반 분양 물량이 나왔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오는 11월 선보이는 ‘사천 엘크루 센텀포레’다. 사천 엘크루 센텀포레는 경남 사천시 정동면 예수리 817-7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6층, 전용면적 59~103㎡, 8개 동, 총 51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KAI를 비롯해 여러 항공산업 관련 업체가 입주해 있는 항공산업단지가 가까이 있고 용당일반산업단지로도 출퇴근이 편리하다. 여기에 사천제1일반산업단지, 사천제2일반산업단지, 사남농공단지, 사주공단 등 주요 산업단지를 차량을 이용해 10분 내에 갈 수 있는 직주근접 아파트다.

우수한 직주근접성에 더해 단지는 KCC스위첸, LIG리가, 사천푸르지오, 한화꿈에그린 등 5000여 세대가 밀집한 사천의 신주거타운 속 중심입지에 들어선다. 단지 측면으로는 사천강이, 뒷편으로는 성황당산, 이구산 등 지리산 줄기를 품은 숲세권 입지를 갖춘데다, 일부 세대는 사천 바다의 조망이 가능한 오션뷰를 자랑한다.

준수한 교통 환경도 갖췄다. 우선 각종 생활 인프라가 밀집한 사천 시내로 이동이 편리하다. 사천 시내에는 사천시외버스터미널, 영화관, 사천중앙병원, 우체국 등을 비롯한 각종 편의시설이 위치한다. 현재 단지에서 사천 시내까지는 차량 약 10분거리로 향후 도시계획도로(신설예정)가 완공되면 더욱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단지 주변으로 3번 국도와 남해고속도로, 대전~통영간 고속도로가 인접해 진주 및 삼천포 지역까지 차량 15분 이내에 진입이 가능해 교통연계성이 좋으며, 타 도시와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더불어 사천공항과 관공서까지도 10분이면 진입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는 월성~대곡 간 국도 대체우회도로의 신설도 확정돼 사천, 진주간의 교통 정체가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사천 엘크루 센텀포레에는 어린 자녀를 둔 맞벌이 신혼부부, 3040세대에게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단지 내에 국공립어린이집이 조성될 뿐만 아니라 입주민의 초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안심통학 스쿨버스도 운영해 자녀의 안전한 통학을 지원한다. 맘카페, 맘스스테이션, 작은도서관, 실내놀이터 등 자녀와 부모의 편의를 고려한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된다.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등도 조성돼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단지가 조성되는 사천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전매제한 및 재당첨제한이 없으며, 만 19세 이상 1순위 청약요건에만 해당된다면 1주택 이상 소유하고 있어도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한편, 사천 엘크루 센텀포레의 견본주택은 경남 사천시 축동면 배춘리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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