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치킨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교촌에프엔비는 지난 4일 대구시 달서구에 위치한 대한교육문화원 지역아동센터에서 임직원 치킨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교촌 임직원들은 교촌 푸드트럭과 함께 센터에 직접 찾아가 허니오리지날, 발사믹치킨 등 약 60여 마리 치킨을 전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개별 포장으로 제공했다.
이번 치킨 나눔 활동은 교촌의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촌스러버(Chon’s lover) 선발 대회’를 통해 마련된 것이다. ‘촌스러버’는 교촌과 함께 나눔을 전달하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사연 공모를 받아 지원자와 함께 치킨 나눔을 진행하며, 주변에 고마움과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에 선정된 촌스러버는 대한교육문화원 지역아동센터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다. 센터에서 생활 중인 아동들, 부모님, 선생님들이 평소 좋아하는 치킨을 먹으며 행복함을 느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지원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사연 속 촌스러버와 대한교육문화원 아동 및 부모님들이 교촌치킨을 즐기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속에서도 일상 속 즐거움을 느끼셨으면 한다”며 “앞으로 교촌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전파 및 지역 사랑 실천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촌은 지난 9월 한 달간 사연 공모를 통해 총 100명의 촌스러버를 선정하고, 10월 말부터 이들과 함께 치킨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중 특별한 사연을 가진 5곳은 교촌 임직원이 함께 직접 현장을 방문해 나눔 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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