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정책 뉴스레터 ‘KOSME정책ⓔ知(이지)’ 제4호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호는 특집기사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중소기업(中企) 수출길 여는 성공 키워드’를 다뤘다.
중진공은 중소기업 수출 환경의 불확실성 요인으로 ▲물류·원자재 가격과 부품 수급 ▲테이퍼링·환율 상승 등 글로벌 경제시장 불확실성 ▲글로벌 가치사슬 재편 ▲ESG(환경·사회·지배구조)·디지털화 등 패러다임 변화를 꼽았다.
수출 중소기업 대응 전략은 정부 범부처 수출 활성화 정책 활용, 비대면·온라인 수출 마케팅 강화, ESG경영 등 글로벌 스탠다드 이행,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투자 등이 제시됐다. 중진공의 현지 진출 지원 인프라를 활용해 비즈니스모델의 현지화 가능성을 검증하거나 시장 진출 전략을 수립하는 방안도 나왔다.
중진공은 단기적으로 선복 확대와 정책금융 등 정부 지원 중심 대응을, 중장기적으로 상시 물류 리스크 대응 시스템 구축, 물류 인프라 정비 등을 통한 자생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온라인 수출 플랫폼을 통한 수출지원 강화, 해외거점 지원 고도화, 수출기업 탄소중립과 ESG 경영 활성화 기반 구축, 해외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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