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가 지난 12일까지 한 달간 실시한 봉사활동은 플로깅(plogging)이다. 플로깅은 ‘이삭을 줍는다’는 스웨덴어(Plocka upp)와 ‘달리다’라는 영어(Jogging)의 합성어로, 일정한 장소를 걸으며 쓰레기를 회수해 분리수거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프레시웨이가 만드는 클린웨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플로깅 활동에는 3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본사를 비롯한 전국 지역의 임직원이 각자의 사업장에서 활동했다. 이들은 업무 및 출퇴근 시간을 활용해 회사 주변 지역 곳곳에서 총 약 1500L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모아진 쓰레기는 재활용 종류에 맞게 인근 분리수거함에 배출됐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전국에 위치한 사업장의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함으로써 지역 공동체이자 친환경 경영을 중시하는 기업의 일원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이번 플로깅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이를 시작으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개발해 당사 임직원들이 일상생활에서도 ESG 경영 실천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사회적 기업 ‘러블리페이퍼’와 협업해 일부 단체급식장에서 배출되는 쌀, 밀가루 종이 포장재를 에코백으로 업사이클링하는 자원순환체계 활동도 펼치고 있다. 업사이클링(Up-cycling)은 재활용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친환경적인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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