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8종의 순자산이 12일 현재 업계 최초로 2조 원을 돌파했다. 액티브 ETF는 지수를 추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일부는 펀드매니저가 재량껏 종목을 골라 담아 운용하는 상품이다. 삼성증권은 올 들어 주식형 액티브 ETF 3종을 새롭게 내놨다. 12일 현재 채권형 액티브 ETF 3종에 1조7000억 원, 주식형 액티브 ETF 5종에 3000억 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수익률이 가장 높은 ETF는 지난해 10월 선보인 ‘KODEX K-메타버스 액티브 ETF’로 설정 이후 수익률이 31.77%에 이른다.
■교보생명, 치료부터 회복까지 ‘교보암케어보험’ 출시
교보생명이 암 치료부터 회복까지 전 과정을 보장하는 ‘(무)교보암케어보험’을 선보였다. 주계약과 소액암진단특약을 통해 일반암은 물론이고 소액암까지 폭넓게 보장하는 게 특징이다. 또 ‘서비스 선택형’을 신청하면 암 진단 보험금으로 심리 상담, 간병인 지원, 암 식단 케어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만 15세부터 75세까지 5년 만기로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는 40세 남자 기준 월 940원이다.
■케이뱅크, 출범 이후 첫 채용연계형 인턴 선발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출범 이후 처음으로 채용연계형 인턴을 뽑는다고 15일 밝혔다. 정보기술(IT), 마케팅, 데이터, 리스크, 준법, 재무·회계, 경영지원 등 7개 분야의 전 직무에 걸쳐 선발한다.
전형은 서류 접수, 인성 검사, 면접순으로 이뤄지며 IT와 데이터 분야는 각각 코딩 테스트와 사전 과제가 주어진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두 자릿수 규모로 선발할 예정”이라며 “인턴십 기간 중 월 300만 원 급여가 지급되고 선배 직원과의 일대일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집 대상은 2021년 2월 이후 4년제 대학 졸업자나 2022년 8월 졸업 예정자이며 이달 24일까지 케이뱅크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 합격자는 내년 1월 5일부터 3개월간 인턴십 과정을 마친 뒤 심사를 통과하면 내년 4월 케이뱅크 정규직으로 최종 입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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