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이 울산시 어린이집 식탁 안전을 지키기 위해 나섰다.
아워홈은 16일 울산시 구·군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영유아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2일 울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됐다. 이은지 울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장과 각 구·군 센터장, 정종관 아워홈 TFS사업부 부문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영유아 급식 수준 향상을 위한 식자재 공급과 인적 자원 교류, 교육 등 분야에서 상생 방안을 구축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아워홈은 울산광역시 및 5개 구·군 육아종합지원센터에 구매, 물류 인프라와 안전성 시험·검증 역량을 활용해 식자재 관리 및 운영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상호 의견 교류 및 정보 교환을 통해 성공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은지 울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우수한 식재료 공급은 물론 교육,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워홈과 상호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영유아 식자재 관리 및 운영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건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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