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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남 관광명소 알리고 해외 팔로어와 소통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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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7 03:00
2021년 11월 17일 03시 00분
입력
2021-11-17 03:00
2021년 11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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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올해의 SNS 대상]
올해의 웨이보(관광) 부문 / 대상
전남도 웨이보
웨이보 홈화면.
김영록 도지사
전남도는 제7회 올해의 SNS 어워즈 관광 부문에서 ‘올해의 웨이보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의 SNS 어워즈’에서 해외 SNS 채널이 대상을 수상한 것은 웨이보 전남관광 계정이 처음이라 그 의미가 더 크다. 웨이보는 5억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중화권 최대의 SNS 플랫폼이다.
웨이보 전남관광 계정은 계절별, 주제별 이색 관광지와 한국 정서가 담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소개하는 외국인 맞춤형 여행 콘텐츠로 해외 구독자와 활발하게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신안 퍼플교, 고흥 쑥섬, 진도 세방낙조길 등 해안 관광지와 장성 백양사, 담양 소쇄원, 강진 다산초당 등 전남의 대표 관광지와 더불어 숨은 명소를 꾸준히 홍보한 결과 최근 구독자가 20만 명이 늘어나 184만여 명의 구독자를 확보했다.
외국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관광지에 대한 상세한 사진, 이용방법을 소개하는 1100여 건의 콘텐츠를 제작해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1만 명 이상의 팔로어를 보유한 왕훙(중국 SNS 유명 인사)급의 SNS 서포터스단을 운영해 홍보 효과를 높이고 있다.
유미자 전남도 관광과장은 “앞으로도 단계적 일상회복 상황에 맞춰 외국인이 선호하는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하고 SNS 채널을 활용해 전남관광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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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대상
#브랜드
#전남도 웨이보
박윤정 기자 ong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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