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에 맞춰 인천~괌 노선 증편에 나선다.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항공편도 재개한다.
진에어는 28일부터 현재 주 2회인 인천~괌 노선 운행 횟수를 4회로 늘린다고 16일 밝혔다. 아울러 연말부터는 매일 1회 운항을 계획하고 있다.
괌은 한국 정부와 맺은 여행안전권역(트래블 버블) 협정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해 자가 격리 의무를 면제해주고 있다. 백신 접종 완료 증명서가 있으면 현지 식당과 쇼핑몰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12월 15일부터 코타키나발루 노선에도 부정기편을 투입하기로 했다. 현재는 주 2회 출발 예정이나, 정부 인가 여부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진에어는 현재 인천~후쿠오카, 인천~세부, 인천~다카, 제주~시안 등 국제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향후 태국 방콕과 치앙마이, 베트남 다낭 노선 재개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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