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비즈한국에 따르면 양현석 전 총괄 프로듀서는 14년간 보유한 서울 마포구 홍익대 근처 상가 건물을 174억원에 최근 매각했다. 매매 계약은 직거래로 이뤄졌고, 매수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해당 건물은 홍대 클럽 거리에 위치해 있다. 양 전 프로듀서는 2005년 11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이 건물을 매입해 철거한 뒤, 2007년 6월 지하 2층과 지상 4층 규모의 건물을 지었다. 이 건물에는 양 전 프로듀서와 동생 양민석 YG 전 대표이사 형제가 지분 100%를 보유한 요식업체 씨디앤에이의 주점 등이 입점해 있다.
현재 양 전 프로듀서는 지난 2012년 매입해 건축한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의 홍대 부근 건물을 보유 중이며, 이 건물은 이번에 매각한 건물과 구름다리로 연결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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