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서울 송파구 지역에서 페트병 별도 분리 배출 제도가 안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롯데칠성음료는 송파구청과 함께 페트병 별도 분리 배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단독주택 페트병 별도 분리 배출 제도’가 안착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투명 페트병의 재활용을 위해 현재 일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인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 배출 및 수거 사업을 다음 달 25일부터 시행한다.
또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변경된 페트병 별도 분리 배출 제도의 안착을 위한 홍보, 주민 독려 이벤트, 학생들을 위한 교육 활동 등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투명 페트병의 재활용을 위한 페트병 별도 분리 배출 제도의 안착 및 이를 통한 자원 순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송파구청과 함께 이번 업무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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