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ESG가치의 임직원 내재화와 대외 확산을 위해 ‘ESG경영 주간’을 운영한다.
23일 공사에 따르면, 전 직원과 협력기업이 함께 실천하는 ESG경영 주간은 이날부터 일주일간 운영된다.
이 기간동안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1부서-1협력업체 윤리·인권경영 지원 프로그램 △친환경 포장 농산물 꾸러미 언박싱 행사 등 환경·사회적 책임·소통·윤리 등과 관련된 20개 ESG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사는 지난 4월 169개 농수산식품 협력기업과 함께 ESG경영을 선포한 이래 △ESG 경영전략 수립 △이사회 내 ESG전문위원회 신설 △ESG경영 전담부서 및 CEO자문위원회 운영 등 ESG에 중점을 두고 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먹거리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배출량을 줄여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춘진 공사 사장은 “ESG경영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공공기관 업(業)과 연계한 국민 참여형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등 환경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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