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가 편의점 업계에서 처음으로 인공지능(AI)카메라를 적용한 무인 편의점 방범 시스템을 상용화한다고 23일 밝혔다. 22일 신규 무인 편의점 30여 곳에 AI카메라가 적용된 방범 시스템 SK쉴더스의 ‘캡스 무인 안심존’을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향후 신규 개설하는 무인점포뿐 아니라 기존 무인 및 하이브리드 매장 등에도 적용할 방침이다.
AI카메라는 점포 내에 6∼8대 설치된다. 고객이 쓰러지거나 장기 체류자의 점포 내 배회, 금고·사무실 개방 등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24시간 SK쉴더스 관제센터에 자동으로 연결해준다. 또 AI카메라 방범 구역 내에서 발생한 도난 및 절도에 대해서는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피해금을 보상해주는 등 보안 및 케어 프로그램도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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