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균 전문기업 hy가 국내 최초로 떠먹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인 ‘프로닉’을 내놓았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체내에 들어가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살아 있는 균을 가리킨다. 장내 유산균 증식과 유해균 억제 등을 통해 배변 활동과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간 액상 형태로 소비자들에게 공급돼 왔다. hy 측은 간편하고 편리함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추기 위해 마시는 프로바이오틱스 3종을 선보인 데 이어 떠먹는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일곤 hy 유제품팀장은 “제품 1개(90g)당 100억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된 프로닉은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았다”며 “샐러드 드레싱이나 디저트, 견과류를 더한 아침 대용식 등 여러 가지 레시피로 활용하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hy 측은 안전하고도 신선한 제품 생산을 위한 시스템을 갖춰 소비자들이 믿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안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365일 새로운 원유로 배양액을 만들고, 전국 1만1000명의 프레시 매니저와 냉장 카트 ‘코코’를 통한 콜드체인 시스템으로 소비자의 손에 이르기까지 신선한 상태로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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