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예·적금 금리 내일부터 인상…최고 0.4%p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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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1월 25일 10시 13분


우리은행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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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예·적금 금리를 오는 26일부터 인상한다고 25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19개의 정기예금과 28개의 적금 금리, 3개 입출식 통장 상품 금리를 인상한다. 판매중인 대부분의 예적금 상품 금리를 0.20%p~0.40%p(포인트) 올리고 입출식 상품도 0.10%p~0.15%p 올린다.

인상된 금리는 오는 26일부터 가입하는 상품에 대해 적용된다. 다만 입출식 통장은 기존 가입 고객에도 적용되며 시행일 이후 첫 이자결산일 이후부터 적용된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11월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종전의 연 0.75%에서 1.00%로 0.25%p 인상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예금상품의 금리를 신속하게 인상했다”며 “서민들의 자산형성에 보탬이 되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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