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켈로그, 소외계층에 123만 인분 제품 기부…5억5000만 원 상당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11월 25일 14시 32분


농심켈로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올해 약 123만 인분에 달하는 제품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농심켈로그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 NGO 단체와의 협업을 비롯해 MBC와 굿네이버스가 주최하는 ‘글로벌 도네이션쇼 W’의 단독 기업 후원으로 2년 연속 참여하는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원을 다방면으로 펼쳐왔다.

올해 제품 기부 수량은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늘려 약 5억5000만 원에 달하는 규모다. 지난 2017년(약 23만 인분 기부)부터 올해까지 5년간 누적 기부량은 240만 인분에 달한다.

제품은 서울, 인천, 경기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경남 등 전국 79개 기관에 전달됐다. 특히 등교하지 못하는 학생들의 결식 문제와 돌봄 공백을 고려해 든든한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는 제품 위주로 기부했다.

김희연 농심켈로그 홍보팀 차장은 “코로나19로 움츠러든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따뜻한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올해에는 특히 기부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했다”며 “내년에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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