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호주 시장에서 지난달 판매량 2위를 기록했다. 28일 현지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호주에서 6115대를 판매하며 도요타(1만5395대)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현대차는 상위 7개 브랜드 중 유일하게 전년 동기보다 판매가 늘며 3위인 포드와 4위인 마쓰다를 제쳤다. 4853대를 판매한 기아는 5위였다. 모델별로는 현대차 i30와 투싼이 각각 1800대, 1500대씩 판매돼 실적을 견인했다. 현대차 아이오닉5의 호주 초기 물량(240대)도 온라인 주문 2시간 만에 완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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