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전문 기업 씨젠이 자사가 개발한 진단시약이 최근 유행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 바이러스를 검출해낼 수 있다고 1일 밝혔다. 씨젠에 따르면 회사의 ‘Allplex™ SARS-CoV-2 Master Assay’ 진단시약은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 4종과, 변이 바이러스 유전자 5종 등을 진단할 수 있는데, 여기에 오미크론이 갖고 있는 변이 바이러스 유전자 3종(HV 69/70 deletion, N501Y, P681H)이 포함돼 있다는 설명이다. 씨젠 측은 “해당 변이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될 경우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라고 추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