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복지재단은 1일 수도권 에너지 취약계층 3300여 가구에 총 6억5000여만 원의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수혜자들은 내년 3월까지 가구당 2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 금액을 사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복지재단은 주유소 등 연료 판매업체, 도시가스 업체와의 사전 계약을 통해 필요한 비용을 선지불했다.
KT&G복지재단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 등유 연탄 등의 난방 연료와 도시가스비를 2005년부터 매년 지급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지원 금액은 약 106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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